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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민단 단장 辛容祥씨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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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7일 실시된 재일한국민단 단장선거에서 신용상(辛容祥·71) 현단장이 재선됐다.신단장은 민단 중앙본부 감찰위원장,의장을 거쳐 지난 95년 재일동포 지방참정권 획득등의 공약을 내걸고 3년임기의 단장으로 선출됐었다.

한편 민단 중앙본부 의장에는 하병옥 현 부단장(61),감찰위원장은 장희동 전 오사카본부 단장(64)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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