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모니터-TV시간 종료시간도 표시했으면…

매일신문에 게재되는 TV프로에 대해 한가지 건의한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낮시간에는 TV시청을 할 수 없어서 꼭 보고싶은 프로가 있으면 녹화를 해서퇴근후에 VTR을 재생시켜 시청하곤 한다.

그러나 신문에 게재되는 TV프로난에는 시작시간은 명시되어 있으나 종료시간이 없어서 곤란할때가 많다.

얼마전에 모방송국에서 볼링대회를 중계한 적이 있다.

그런데, 시작은 오후2시로 되어 있으나 종료시간은 없고 오후5시부터 다른 프로가 소개돼 있어서3시간동안 방영하는 것으로 알고 녹화를 해 놓았다.

그러나, 다음에 재생시켜 보니 오후3시에 중계가 끝나버려 2시간동안 VTR이 공회전을 한 것으로나타났다. 결국 1시간을 보기위해 3시간의 전력을 낭비한 셈이다.

물론 G코드를 활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아직은 G코드활용이 안되는 VTR이 더 많다.비단 낮시간의 스포츠중계 뿐아니라 밤시간의 영화나 바둑등 오락프로도 마찬가지다. 직장생활에서 오는 피로때문에 끝까지 시청을 못하는 경우는 녹화를 하는데, 종료시간을 몰라서 30여분씩더 예약녹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권재구 (대구시 북구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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