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국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비동맹운동(NAM) 외무장관 회의에사상 처음으로 게스트(Guest) 자격으로 참석한다.
정부는 비동맹 외무장관회의에 한국 정부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하게 된다는 점과 이번 뉴델리 회의의 중요성 등을 감안, 박수길(朴銖吉) 주유엔대표부 대사를 파견키로 결정했다.비동맹 1백13개 회원국과 옵서버 12개국 그리고 게스트 26개국 대표가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주로 유엔 안보리 개편, 환경및 개발문제 등 범세계적인 현안들이 거론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참석은 지난달 21일 뉴욕에서 열린 비동맹 조정위원회가 북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게스트로 초청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이번 회의 주최국인 인도정부로부터 최근 공식 초청장을 받음으로써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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