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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이탈학생 등록금 환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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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를 제외한 지역 사립대들이 97학년도 입시가 끝난지 한달이 넘도록 이탈 학생들에 대한 납입금 환불조치를 취하지 않아 학부모들과의 실랑이가 끊이지 않고있다.

대구대는 추가등록 마감후 전문대에 옮겨간 학생 10여명에 대해 현재까지 납입금(2백20만원)을환불하지 않고있다가 학부모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최근 입학금을 제외한 금액을 환불 조치키로했다.

대구효성가톨릭대도 입학식 전에 전문대로 옮겨간 김모양(18)등 10여명에 대해 현재까지 등록금및 입학금(2백15만원)을 환불해 주지않고 있다.

경산대는 추가등록 마감후 이탈한 학생 10여명에 대한 등록금 환불을 거부하고 있으며 영남대도1~ 2명의 이탈자에 대해 마찬가지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들 대학들은 "추가등록 기간중에는 등록금을 환불해 주되 그 이후는 총장 재량에 맡긴다는 교육부 지침을 적용, 등록금을 환불해 주지않고 있다"며 "법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경우 한번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해당 대학에 3~ 5차례 등록금 환불을 요구한바 있는 학부모들은 "입학금과 등록금은 입학식을거쳐 수업이 진행돼야 사용되는 것인 만큼 입학식 이전 환불요구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해 주는것이 마땅하다"며 대학의 처사를 비난했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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