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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추진위' 3인 대구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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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상현지도위의장, 정대철, 김근태부총재등 국민경선추진위 주도세력들은 7일 대구 뉴영남호텔에서 지역 지구당위원장 16명을 초청해 간담회를가졌다.

국민경선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위원장들의 서명을 받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위원장들은 국민경선제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확연히 나뉘어 고성이 오가는등설전을 벌였다.

김근태부총재의 취지설명이 끝나자 이헌철위원장(대구서갑)은 "당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중앙당차원에서 해결할 문제를 지역을 순회하면서 서명을 받고 있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으며 이제도실시로 여당공작이 먹혀들 가능성이 있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최화룡위원장(대구서을)은 "국민경선제에 찬성한다고 해서 당 일부에서 배신자라는 비난을 퍼붓고 있으며 당무회의에서도 이를 민주적으로 논의할수 없다"면서 당내분위기를 탓했다.지금까지 대구지역 위원장 12명중 5명, 경북위원장 12명중 6명이 국민경선제추진을 위해 서명했거나 할 예정이어서 당내외의 호응도를 넓혀가고 있다.

'국경추'는 전국 지구당위원장2백10여명중 3분1의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0여명이여기에 참가했다고 한다. 〈朴炳宣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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