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무면허·음주·뺑소니 피의자를 긴급체포도 하지않고 1주일이나 사고조사를 미루다 뒤늦게 구속시켜 교통사고조사에 대한 형평성 시비가 일고 있다.
특히 피의자는 포항지역 유명업체인 대림기업 사장 박정길씨(55)이다. 무면허인 박씨는 지난 3일밤11시50분쯤 포항시 남구 대도동 대해성당 앞 삼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로 자신의 다이너스티승용차를 몰고가다 박모씨(40)등 3명을 치고 달아나다 추격하는 영업용승용차에 붙잡혔다.
경찰은 무면허·음주·뺑소니의 경우 통상적으로 긴급체포함에도 불구, 신원이 확실하다며 1주일이나 사고 조사를 미루다 9일에야 뒤늦게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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