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대 LG전자 기술대학원 개원

LG전자 구미영상공장은 8일 사내 연수동에서 경북대학교 LG전자 사내기술대학원 개원식을 갖고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신입생 교육에 돌입했다.

사내기술대학원은 경북대학교 대학원과 연계해 정규 석사학위 취득과정을 운영, 우선 1차적으로전자전기공학부(전자회로, 전자재료)과정으로 개설했고 내년에는 확대할 계획이다.지난해 11월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이날 개원한 테크노대학원은 입사 3년차 이상의 사무기술직 사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전형고사를 통해 8명을 선발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95년에는 영진전문대 LG전자 구미캠퍼스를 개교, 지난해 2월에는 전자과 37명, 기계과 35명등 72명의 졸업생을 배출, 인력을 현업에 재배치시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크게 기여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사내 전문대학과 기술대학원을 개설, 사원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줌은 물론 우수인력양성을 통한 품질, 생산성향상등을 가져와 노사 모두가 만족하는 일터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사내 대학열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확산될 것"이라고 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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