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논단-산불이 지나간 자리는 죽음의 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있다.작년에는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일어나 주민들이 한순간에 힘들여 일구어 놓았던 재산을 잃어버려야 했으며, 또 산불진화 과정에서 다수의 인명이 희생되었다.

산불이 지나간 자리는 지금 죽음의 땅이 되어 땅속의 미생물까지 완전히 멸종돼 산에서 송이버섯등을 채취하며 생업을 이어가던 지역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잃어버렸다.

이렇듯 산불의 엄청난 피해를 지켜보면서도 조심을 하지않는 사람들이 많아 올해도 산불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자동차를 타고가면서 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그대로 차창밖으로 내던지는 몰지각한 흡연자들이 많다. 얼마전에도 우리지역에서 새벽에 지나가던 차에서 던진 담뱃불로 산불이 발생해 많은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새벽잠을 설쳐가며 진화작업에 나서야 했고, 소중한 산림자원이 불에 타없어졌다.

나는 그날 진화작업에 참여하면서 '한사람이 무심코 내던진 담뱃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새벽잠도 못자고 이 고생을 하고 있지만, 그 사람은 이 아까운 산림이 소실되었다는 사실을 그 사람은모르고 있을 것이다'는 생각에 더욱 화가 치밀었다.

소중한 산림자원이 우리 모두의 재산이듯이 산불도 우리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을 가지고 온 국민들이 산림을 아끼고 보호해야겠다.

김기탁(경북 군위군 효령면)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