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0시쯤 대구시 북구 산격4동 이정목씨(49) 집 앞에서 모전문대 2년 박지훈씨(25)가 귀가하던 이씨의 딸(19)을 칼로 위협, 지갑을 빼앗으려다 때마침 비명을 듣고 뛰쳐나온 이씨와 격투끝에 붙잡혀 철창행.
달아나는 박씨를 쫓아 1㎞ 가량 추격한 이씨는 몸싸움을 하던 중 칼에 머리와 얼굴을 여러 차례찔렸으며, 이씨의 딸도 지갑을 빼앗긴 뒤 비명을 지르다 박씨에게 온 몸을 구타당해 부녀가 병원에서 함께 치료를 받기도.
한편 이씨는 "회사 다니는 딸의 귀가를 기다리던 중 비명소리를 듣고 뛰쳐나와 도망가는 범인을뒤쫓는 바람에 피해자를 볼 겨를이 없었다"며 뒤늦게 다친 딸을 보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