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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을 위한 클래식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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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클래식음악이 좋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 그러나 막상 고르려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음악교과서의 클래식 감상추천곡을 한데 모은 시리즈음반 '스쿨 클래식'(폴리그램)이 새로 나왔다. 초.중.고등학생용 3종으로 각 2장의 CD로 이뤄져 있다.

'초등학교 음악교실'(필립스.사진)에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하이든의 '놀람교향곡'등 어린이들이 쉽게 들을수 있는 짧고 경쾌한 곡들이 담겨 있다. '중학교 음악교실'(데카)에는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중 '꽃의 왈츠', 쇼팽의 '빗방울전주곡'등 초등학교용보다는 진지한 곡들로 이뤄져 있다.

또 '고등학교 시절을 위한 클래식'(도이치 그라모폰)에는 과거 학창시절 음악실에서 목청을 높여불렀던 작품들을 묶었다.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죽음과 소녀',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중 '보리수', 타레가의 '알함브라궁전의 추억'등 실내악곡과 성악곡을 많이 담아 장년층의 향수까지 자극한다.

〈金重基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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