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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연수회 알뜰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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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닌 도민교육원서 '면학열기'"

경북도의회가 호텔이 아닌 공공 교육시설을 이용, 의원 연수회를 실시했다. 일정도 이틀동안 강의만 7시간을 듣는 강행군으로 진행해 내실을 기했다.

도의회는 24일부터 이틀간 칠곡 도민교육원에서 의원 92명 대부분이 참석한 가운데 올들어 첫 연수회를 가졌다.

호텔 대신 공공시설인 도민교육원을 장소로 선택한 게 특이한 점. 식판을 들고 직접 배식받고, 마루 바닥에서 간담회를 하겠다는 얘기다. 전동호(全東鎬) 의장은 "어려운 나라경제 형편을 감안,한푼의 예산이라도 아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정에서 두드러진 점은 공부하는 시간 확보.

대학교수, 국회 전문위원 등 5명을 초빙해 예·결산 및 조례안 심사기법 등을 7시간에 걸쳐 들었다.

이날밤 예정된 이의근(李義根) 도지사와의 간담회도 관심을 끄는 일정이다. 의회와 집행부 수장이한자리에 만나 허심탄회하게 각종 현안을 얘기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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