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보사건국정조사특위는 26일 박승(朴昇)전건설부장관, 신영삼(辛泳三)전건설부 수자원정책과장,박태서(朴兌緖)전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어 한보철강 당진제철소 매립허가 과정의 특혜 외압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한보특위는 이에앞서 여야의원 4인으로 국정조사계획서 작성소위를 구성했다.
여야의원들은 이날 오전 박전장관을 상대로 열린 청문회에서 건설부가 지난 89년 한보 당진제철소 공유수면 매립공사에 수산청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변경을 의결한 것은 6공정부와 한보의 유착이라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박전장관은 그러나 답변에서 "당진제철소의 공유수면 매립과정에는 한점도 문제가 될 것이 없는떳떳하고 정당한 행정절차"라며 특혜사실을 부인했다. 〈李相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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