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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밥-재즈에 클래식 도입한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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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의 재즈계의 주류는 하드 밥으로 거의 통일돼 있었다. 그러나 때때로 어느 재즈맨의 경우어떤 장르에 국한시키기가 곤란할 경우가 있다. 모던 재즈 콰르텟(MJQ)도 그러한데 통상적으로쿨 재즈에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그 뿌리는 밥에 두고있어 단순한 판단으로는 어려움이 있다.MJQ는 클래식을 재즈에 도입한 선구자로 평가되는데 분위기가 쿨 재즈와 비슷하게 차갑고 지적인 느낌을 준다. 그들의 출발은 상업적이었다. 디지 길레스피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던 밀트 잭슨(비브라폰), 존 루이스(피아노), 퍼시 히스(베이스), 케니 클라크(드럼)로 구성된 MJQ는 한 기획자가 원래 피아노에 텔로니어스 몽크가 적절하다고 생각했으나 몽크가 워낙 괴팍해 루이스로 바꿨다는 소문도 있었다.

55년에는 클라크 대신 코니 케이가 드럼을 맡았고 74년에 해체됐다가 다시 재결합해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의 사운드는 지적이면서도 클래식풍이어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Django' 'Skating In CentralPark'등은 대표곡으로 손꼽힌다. 특히 당시로서는 잭슨의 비브라폰이 이색적으로 받아들여졌고비브라폰과 피아노의 조화가 만드는 차가움은 당대 최고의 것으로 손색이 없다〈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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