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대구와 인도간 기술협력, 정보 교환, 협력투자가 전개되고 상호 경제사절단을 교환하는 등 본격적인 경제교류가 시작될 전망이다.
9일 대구에 온 샤샨크 주한인도대사는 대구시, 대구상공회의소, 섬유개발연구원, 염색기술연구소등을 방문, 대구와 인도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샤샨크 대사는 이날 오전 문희갑 대구시장을 방문, 대구와 인도간 섬유, 자동차 부품산업의 협력과 인도에 대구전용공단을 설치 해줄 것을요청했다.
이에대해 문시장은 대구와 인도간 상호 경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도에 대구전용공단 설치 문제와 관련 문시장은 공단설치에 따른 제반 정보를 제공해 준다면이를 적극 검토할 것이란 입장을 보였다.
대구상의도 인도측의 경제교류 제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섬유산업을 중심으로 합작투자, 경제단체간 교류 추진을 위한 인도시찰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도 인도의 섬유단체 및 연구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어 마케팅, 기술, 정보 분야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내달중 인도의 정부관계자들이 포함된 경제사절단이 대구를 방문, 대구와 인도간 경제교류를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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