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고민이 성문제 위주에서 탈피, 점차 가정, 성격, 여가활동등으로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 청소년종합상담실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7천5백43명(남2천9백72, 여4천5백71명)의 상담자중 성·이성문제는 3백83건에 불과했으며, 반면 가정문제 1천5백92건, 성격 1천3백69건, 여가활동1천36건, 직업진로 8백18건등으로 다양한 추세를 보였다.
최근 청소년들의 심리적 갈등, 가족의 역기능, 사회환경의 부적응문제등 당면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 자연학습원(원장 유성엽)에 설립한 '꿈나무 상담실'에도 이성문제를 포함, 외모, 학업성적,가출, 가족간 불화등을 상담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학습원에서는 다양한 청소년들의 고민해결 차원에서 고민전화상담과 함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신수련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자기성장훈련과 자기성장 캠프, 예비청소년교실등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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