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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윈-윈전략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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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孔薰義특파원]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12일 2개의 대규모 전쟁에 동시 개입해 승리한다는 이른바 윈-윈전략이 미국 국방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코언장관은 전략 및 군비에 관한 미국방부의 포괄적 검토 보고서 '4개년 국방검토'를 일별한 후소폭의 변화만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언장관은 이날 워싱턴 소재 브루킹스연구소 이사회에서 행할 연설을 앞두고 공개한 연설문에서"우리는 현재의 병력을 대체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4개년 국방검토를 토대로 현역병 1백40만명 중 6만 명이 감축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코언장관은 "우리는 2개 지역에서 대규모 전쟁이 발생할 경우 개입해서 승리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걸프지역과 극동 등 2개 지역에서 거의 동시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는 미국방부의 수년간에 걸친 주장을 확인했다.

코언장관은 이를 위해 미국이 "세계 핵심지역의 미군 주둔 규모를 강력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기때문에 아태지역과 유럽에 각각 10만 명을 주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언장관은 국방부가 현대화 계획에 초점을 두고 현역병, 예비병력, 민간인력을 소폭 감축할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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