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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보균 20대남 헌혈.상습 동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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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보균자로 밝혀진 20대 남자가 헌혈과 동성연애를 해온 것으로 밝혀져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0일 술취한 사람만을 골라 금품을 터는 속칭 '아리랑치기배' 김모씨(24.서울노원구 월계동)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92년 5월께 재일교포 김모씨(당시 40세 가량)와 동성연애를 한 뒤 헌혈을 통해 자신이 에이즈보균자라는 사실을 알고 이후 5년동안 서울 종로구 낙원동 일대 속칭 '게이바'를 비롯한 유흥가에서 남자 10여명과 동성연애를 했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또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시기는 기억나지 않지만 2차례 헌혈을 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김씨의 부친(54)은 95년 이후 아들이 헌혈한 횟수가 30회 가량 되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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