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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에 석패"

한국이 제1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숙적 일본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한국은 28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구장에서 계속된 일본과의 예선 풀리그 4차전에서 초반 실점을만회하지 못하고 2대3으로 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전날 4강진출을 확정지었던 한국은 이로써 3승1패를 마크, 29일 태국과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예선 순위가 가려질 전망이다.

이날 박정진(연세대)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1회초 2사 뒤 조경환(상무)이 2루타를 치고 나가자4번 김동주(고려대)가 적시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1회말 수비에서 박정진이 제구력 불안으로 볼넷 2개를 허용한 뒤 5번 구와모토에게 우월3점홈런을 두들겨 맞아 1대3으로 뒤집혔다.

추격에 나선 한국은 7회 김동주가 솔로아치를 그려 1점차로 따라붙었으나 일본마운드를 공략하지못해 역전에는 실패했다.

4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한국의 간판타자 김동주는 이번 대회에서 홈런 6개, 타점 12개를 기록,양 부문 선두를 달리며 아시아 최고의 거포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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