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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배달 고교생의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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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병석눕자 생계위해 시작"

장애인 아버지가 간경화로 병석에 눕자 가족생계를 위해 신문배달을 하던 소년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치료비 한푼 보상받을 길이 없어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산시 자인면 경산공고 자동차학과 1학년 재학중인 김종태군(17·사진)은 생활보호대상자에다왼쪽팔을 잃은 아버지 만곤씨(49·경산시 자인면 서부2리)가 병으로 누운뒤 신문배달로 가계를꾸려왔었다.

김군은 지난 5월 12일 오토바이를 타고 신문배달을 하다 자인면 서부1리 청과시장앞 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12주의 중상을 입었으나 현장검증에서 김군의 과실로 판정나 5백여만원의 병원비를 물길이 막막한 실정이다.

어머니의 날품팔이로 겨우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이들에게는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주는 쥐꼬리만한 혜택밖에 없다. 김군은 현재 경산 경상병원 306호실에 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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