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바람 성공학' '신바람 내조학' 출간

"'연인'같은 부부가 성공한다" '신바람'.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신바람'만 나면 모두가 편해진다. 일의 능률도 오르고 가정도 화목해지는이 '신바람'을 어떻게 일으킬 것인가?

의사, 작가, 회사중견사원등이 함께 만든 '신바람 남편 성공학', '신바람 아내 내조학'(베스트 셀러 펴냄)이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명퇴·감원시대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남편들.

카피 디렉터인 한 남편의 하루 생활을 보자.

새벽 5시 54분에 뛰쳐나오기 힘든 침대에서 일어나 끊임없는 차량행렬에 끼여 회사에 오면 7시30분, 전쟁이 시작된다. 광고주를 방문하고 CF를 촬영하고 나면 파김치가 된 채 밤 10시에 귀가한다. 아이들이나 아내의 생일을 챙겨줄 여유조차 없다.

한 사례에 불과하지만 직장과 일에 대한 스트레스에다 가정 소홀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만 가고40대 사망률 1위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남편들이 겪는 아픔들은 '출근거부' '도피성 음주' '정신탈진 증후군' '열등의식' '성욕감퇴'등으로 나타난다. 이 아픔을 위로받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은 '가정'이고 좀더 가깝게는 바로 '아내'라는 울타리. 이 울타리속에서 남편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의욕과 삶에 대한 열정을 가꾸게 된다는 것이다.

'성공학' '내조학'에서는 남편과 아내라는 가족을 어떻게 '애인같은 아내' '로맨틱한 남편'이라는연인관계로 발전시켜 가정이나 사회에서 성공적인 한 만남으로 이끌어 내느냐에 초점을 맞추고있다.

어떤 남편, 어떤 아내를 만났느냐가 아니라 어떤 남편, 어떤 아내의 역할을 하고 있느냐에 대해반성하고 좋은 남편, 좋은 아내가 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해 준다.〈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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