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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주 참스페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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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류업체인 금복주가 프리미엄급소주인 참스페셜의 국내판매호조에 힙입어 소주를 해외에 첫수출한다.

(주)금복주는 6일 "지난달말 동남아시아의 라오스와 소주수출계약을 체결하고 5일 참스페셜 20개들이 1천상자(병당 0.44달러)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의 주류업체인 (주)가모주루와도 최근 수출계약을 맺고 오는 12일 참스페셜 20개들이 1백상자를 일본에 보내는 한편 현지반응이 좋을 경우 추가수출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복주는 인도네시아로부터 샘플용 참스페셜 10상자를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은 바 있어 동남아국가들을 중심으로 수출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금복주에 따르면 지난2월 출시한 참스페셜은 5월 한달 판매량이 19만상자(30개들이 기준)를넘어섰다. 5월 판매량은 출시 첫달 판매량 4만5천상자의 4배가 넘는 수치이다. 금복주는 이같은판매호조에 힘입어 내달 판매목표를 30만상자로 잡고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금복주는 최근 주류회사들의 소주가격인상 움직임과 관련, 소주가인상에 따른 판매량감소를 우려,참소주 등 주요품목에 대해 소주가격을 인상치않기로 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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