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은행은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외화대출 및 해외 현지법인 등에 대한 역외투자 재원을 위해11일 홍콩에서 2년만기 4천만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 예금증서(FRCD) 발행 서명식을 갖는다.이번 FRCD발행 주간 기관은 뱅커스 트러스트 컴패니 등 외국 유수의 금융기관과 국내의 신한은행 등이며, FRCD발행은 국내은행으로서는 올해 처음이다.
이번 대동은행의 FRCD는 총차입비용 리보 +0·65%%로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돼 한보·삼미 부도사태로 치솟고 있는 국내은행의 단기외화자금 금리상승에 상당한 억제기능을 할 것으로전망된다.
FRCD는 3개월 또는 6개월 등 일정기간 단위로 매번 지급하는 이자의 금리를 국제금융시장의 실세금리에 연동해서 매번 변경해 지급하는 예금증서로서 금융기관 및 금융기관 현지법인등이 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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