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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감독 차범근감독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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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패한 것을 설욕하면서 팬 성원에 보답하게 돼 먼저 기쁘다. 전반에쉽게 골을 얻으며 자신감을 갖게 돼 좋은 결과가 나왔다.

많은 축구팬들이 불안하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 처음 대표팀을 맡은 이후 실리축구를 하겠다고 밝혔듯이 실점을 최대한 줄여 승리함으로써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싶다.생각했던 것보다 최종 수비수인 김상훈이 흔들려 여러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계속 경기하면서 경험을 쌓으면 더 나은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유상철을 미드필드 중앙에 포진시키면서 하석주가 유상철의 빈자리를 메워주도록했는데 예상보다 잘 풀렸다. 김도근도 첫 경기치고는 몇 차례 실수가 있었지만 제 역할을 했다.현재 지적받고 있는 조직력 보강, 수비 전술의 문제점 등을 계속 보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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