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이슬'의 가수 양희은이 21, 22일 이틀간 대구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1971년 청바지에 통기타를 들고 사랑과 희망의 노래로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을 위로했던 양희은. 1997년 지금 시대는 바뀌었지만 불안정한 정치, 부도와 명예퇴직으로 여전히 불안해하고 있는 그때 그 젊은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시 나섰다. '40~50대의 허전함과 불안함을 함께나누고 생각하는 자리'로 이름붙인 이번 공연에서는 한계령, 아름다운 사랑, 작은연못, 못다한 노래 등 귀에 익은 음악을 들려줄 예정. 21, 22일 각 오후 3시, 6시 2회 공연. 대백예술극장(대백프라자 11층). 문의 42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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