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상 교착 상태에 빠져있던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황금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지역 및 서울 건설업체가 사업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13일 마감된 재건축 희망업체 접수 결과, 청구 우방 보성 화성 영남 서한 동서 등 지역 7개 건설업체 컨소시엄과 현대건설 (주)대우 대림(주) LG건설 등 서울지역 4개건설업체 컨소시엄이 각각견적서를 제출했다.
지역 건설업체 컨소시엄은 주민들에 대한 대물 보상비에서, 서울 건설업체 컨소시엄은 주민 이주비에서 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3천8백세대규모로 지난 81년 준공된 황금아파트는 사업지면적 5만9천여평, 연건축 22만5천여평,총사업비 7천5백여억원, 재건축 세대수가 5천3백여세대에 이르는 전국 최대의 재건축 대상 지역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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