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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전당대회 일주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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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85%%이상 득표 무난"

자민련 6·24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후보 경선 승리를 위한 주류, 비주류측의대의원 확보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절대다수의 지지율을 과시함으로써 김종필(金鍾泌)총재 '추대'의 모양새를 갖춘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는 주류측은 거의 매일 표점검을 하고 있고, 비주류측도 여의도 맨하탄호텔에 위치한 선대위에서 대의원들을 상대로 '이반'을 호소하고 있다.

주류측은 전국 1백89개 지구당중 1백56명의 위원장이 'JP추대위' 위원으로 선임된데다 특히 충청권은 물론 대구·경북(T·K)세력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어 총3천8백83명의 대의원중85%%이상의 득표를 무난히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구나 한영수(韓英洙)부총재측에 당초 24명의 원외 지구당위원장이 가세했으나 이중 5명이 JP추대위에 가입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한후보측은 지난 8일 후보등록때 대의원 3백50명의 추천을 받았던 것 이상의 득표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총재도 17일 전당대회 대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추대해주면 자신을 완전히 불태우는 정열적이고 정력적인 선거운동을 전개, 반드시 우리 당의 대선승리를 쟁취하겠다"고다짐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반면 비주류측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눴을 때 주류측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충청권 대의원은전체의 15%%밖에 안되는 반면 그외 수도권 영남 호남 지역에서는 7대3 정도로 앞서고 있다고주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후보등록때에도 사실은 대의원 6백77명의 추천서를 받았으나 '선거전략'상 3백50명의 추천서만을 냈다고 밝히면서 실질적인 득표력은 주류측의 예상을 뒤집을 것이라고 장담하고있다.

한부총재가 지부장을 맡고 있는 서울은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고, 호남과 영남에서도 원외위원장등을 중심으로 '대안창출론'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궁극적으로 6대4로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를버리지 않고있다.

당내 일각에서는 한부총재가 "한표가 나오더라도 경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민회의 전당대회에서 보듯 경선결과가 쉽게 예측되는 상황에서 과연 끝까지 경선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보이는 시각도 없지않다.

한부총재가 '새로운 전략적 선택'을 경선 출마의 변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로는 '포스트 JP'를 노린 위상 높이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형편없는 득표결과가 나오면 그같은 희망도 수포로돌아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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