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강력과(이종준과장)는 21일 내기바둑으로 2억원을 챙긴 조희관(45·대구 달서구 송현동) 김기진씨(39·주거불상)에 대해 상습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또 이들의 내기바둑을 알선하고 2천만원을 받은 한상길씨(40·대구 남구 대명11동)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돈을 잃은 중소기업사장 천모씨(47)는 불구속입건.조씨와 김씨는 기원에서 알게된 천모씨와 지난해 8월과 11월 시내 기원을 오가며 한 판에 2백만~1천5백만원씩의 내기바둑을 벌여, 조씨는 1억원 김씨는 9천2백만원을 땄다는 것.천씨는 바둑7급실력으로 흑6점을 먼저놓고 점바둑을 뒀으나 조씨와 김씨의 바둑실력은 대구 기원가에는 잘 알려져있는 아마 5~6단의 고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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