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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롱런 신기록 뮤지컬 '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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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뮤지컬 캣츠가 19일 미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가에서 최다공연 6천1백38회를 기록, 종전최다 장기흥행 뮤지컬 코러스라인 (A Chorus Line)의 공연기록(6천1백37회)을 넘어섰다.시인 T.S. 엘리어트의 작품(Old Possum' Book of Practial Cats)을 소재로한 뮤지컬 캣츠는 지난82년 10월7일 공연되기 시작, 19일현재 관람객수가 뉴욕시 상주인구에 가까운 8백25만명을 기록했다.

또 입장료 수입만도 약 2천9백8억1천만원(3억2천9백만달러)으로 집계됐으며 관광객유치로 많은관광수입과 세수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3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캣츠는 독특한 의상과 조명효과, 춤, 연출등으로 화제를 뿌려 지금까지모두 2백31명의 배우가 출연했다.

최초공연부터 지금까지 출연하고있는 배우는 2명뿐이며 출연 배우중 19명이 이미 타계한 것으로밝혀졌다. 이 뮤지컬을 현재 연출중인 카메론 매킨토시와 음악담당 앤드류 로이드 웨버는 장기공연으로 유명세를 얻어 매킨토시는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거장(巨匠)으로, 웨버는 세계적인 음악가반열에 올랐다.

뉴욕시는 이 뮤지컬의 롱런 덕분에 드라이 아이스(냉각제) 67만5천 ㎏, 가발 1천2백17㎏을 공급했다.

또 캣츠가 새겨진 T-셔츠 39만장, 스웨터 13만장, 옷깃 핀 14만7천개, 기념책자 1백14만권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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