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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부동산 과열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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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증시와 부동산 가격이 주권반환을 목전에 두고 과열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는 거품 경제의 조짐으로 반환후 폭락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3일 대한무역공사 홍콩무역관에 따르면 홍콩증시의 종합지수인 항생지수가 지난 20일 1만5천1백54로 지난 69년 이 지수 도입 이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중국의 투기성 자금이 대거 투입됐기 때문으로 홍콩 증권가에서 분석됐다.

홍콩의 크로스 증권은 홍콩 증시 거래액의 30%% 가량이 중국에서 유입된 자금으로 보고 있고디비에스 증권은 중국 기업들이 지난 95년 5백66억달러를 홍콩 증시에 투자한데 이어 96년 6백억달러를 추가 유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올해에는 중국기업의 홍콩 증시 유입 규모가 7백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중국 기업들의 홍콩 증시 유입자금중 중앙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은 것은 3~5%%에 불과, 대부분이 기업들의 자의적이고 비정상적인 투기자금일 가능성이 높아 중국 정부가 이같은 투기자금의관리를 강화할 경우 홍콩 증시에 큰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우려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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