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고의 대회'로 자리잡은 97대우자동차컵 매일여자오픈골프대회가 27일 대구CC에서 개막돼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대회에는 국내 정상급의 프로골퍼 86명과 국가대표를 포함한 아마대표 6명등 92명이 '그린의여왕'자리를 놓고 대구CC 중·동코스에서 격돌을 벌인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돼27·28일 이틀간의 점수를 집계, 50위 이내의 선수들이 29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1억7천만원의 총상금, 우승상금 3천60만원으로 국내 여자대회 최고 상금액이며 홀인원상으로 대우 레간자승용차, 갤러리 경품으로 대우 라노스 승용차가 주어지는등 특별상과 경품도 대회에 걸맞은 최고 수준이다.
올시즌 상금·타수 랭킹 1위를 달리는 정일미와 한주엘레쎄여자오픈골프대회를 거머쥔 이오순등중견 프로와 김미현, 송채은, 강수연등 공포의 신예들이 모두 참가해 어느때보다 뜨거운 중견과신예의 격전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지난해 박현순 프로가 치명적인 보조원의 실수를 감싸안으며 연장 2홀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했던 감동의 스토리가 펼쳐졌듯 온갖 화제들이 그린을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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