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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인민해방군 4천명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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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중국은 영국으로부터 홍콩을 공식 접수하는 오는 7월1일 0시를 기해 장갑차와 헬기, 해군함정 등으로 중무장한 4천명의 인민해방군 병력을 육·해·공로를 통해 홍콩에 진주시키게 될 것이라고 홍콩특별행정구(SAR)정부가 27일 밝혔다.

영국의 크리스 패튼 총독은 이에 대해 병력을 실은 장갑차가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것은 "홍콩과전세계에 매우 나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반발하면서 "영국은 중국의 결정을 번복시키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건화(董建華) SAR 초대 행정장관의 대변인인 봅 하울렛은 4천명의 인민해방군 병력이 21대의장갑차와 6대의 헬기, 10척의 해군 함정 및 4백대의 소형 차량과 함께 1일 0시 중국을 출발해 이날 새벽 6시 홍콩내 군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울렛 대변인은 4천명의 병력이 곧바로 군부대로 직행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중국은 주권 반환후준자치지역으로 남게 될 홍콩에 주권회복의 상징적 의미로 영국군의 규모와 비슷한 1만명 정도의병력을 주둔시킬 것으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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