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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포토하우스 대표 정재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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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누를때 삶의 무게 느껴" 사진.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예술 .

그러나 그에겐 곧 삶의 무게를 가늠하는 저울추와도 같다.

사진전문지 포토하우스 발행인 정재한씨(30). 셔텨 누르고 컴퓨터 화면 들여다보며 신문 편집하고 인터넷에 자료 띄우다보면 또 하루가 간다.

필요하지만, 아무도 안하는 일을 앞서 한다는 것. 젊음의 책무 아닐까요

사진 전문자료를 제대로 축적.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와 소식지가 국내에 없다는 생각에 지난 95년 9월 창간한 타블로이드판 포토하우스 (월간 16면).

현재 매월 8천부 발행, 이중 1천2백부가 전국에 정기구독되면서 아마추어 사진가들 사이에 인기상승중. 사진론, 사진학교 탐방, 사진기법안내, 촬영기행및 작품전 소개, 중고 사진기기 교환을 위한 벼룩시장 등 알짜배기 코너를 갖춘데다 인터넷(주소 http://photohouse.org)에도 올라 독자층을 확대해가고 있다.

인터넷 사이버 갤러리를 운영하고 사진이론서와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작품집, 정기간행물등 2천여건의 데이터를 모은 자료실 포토하우스 (중구 남산동 423-0406)를 꾸려가는 것도 일 욕심많은그의 몫.

쉼없는 촬영으로 우수한 사진을 얻는 것만큼이나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조성도필수적 이란 지론. 언더그라운드 사진인 답게 정씨는 내년 사진영상의 해 를 맞아 인터넷에 한국 사진역사와 대표 작가를 소개하는 한국사진미술관 을 띄울 계획에 부풀어있다.〈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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