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휴대전화 일반화-가입자 해지 늘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거듭해 오던 국내 무선호출 시장이 휴대전화의 기능 향상과 시티폰 등장으로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이동통신, 세림이동통신등 무선호출 사업자들에 따르면 올들어 가입자 해지건수가 지난해보다 2~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이동통신대구지사 경우 지난해 5월말까지 3만6천8백건이던 가입자 해지건수가 올해는 같은기간 11만2천7백건으로 7만5천9백건이나 증가했다.

세림이동통신도 해지건수가 지난 3월 1만1천건을 넘는등 5월말까지 4만3천8백4건이나 됐다. 특히세림이동통신 신규가입자수는 5월말까지 7만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9만9천여명에 비해 큰폭으로 줄었다.

이는 휴대전화의 일반화 등으로 무선호출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필요성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림이동통신 관계자는 "이같은 해지 추세가 계속된다면 내년초쯤에는 전체 가입자수가 감소할것 같다"고 우려했다.

〈金敎盛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