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자치 민선2돌-최희욱경산시장

최희욱 경산시장은 도.농복합형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통합경산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21세기 도시기능을 갖춘 '경산과학기술도시'의 기본틀을 마련 20만 시민에게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1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처음으로 국내대학에서 35명의 교수를 초빙 경산과학기술도시의 발전전략에 관한 정책 대토론회를 가져 경산의 뉴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추진중인 주요사업으로는 1.2㎞의 대학로 확장사업을 비롯 7.4㎞의 국도 25호선 우회도로개설, 3.7㎞의 중산~백천간도로개설, 영남대~진량간.하양~진량~자인~남산간 도로확장, 13만3천평의 옥산2택지개발을 비롯한 경산 하양 진량등 6개지구 77만6천평의 택지개발등이 있다.

지역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학협동 연구개발사업' 지원조례를 만들고 대학과 기업이 신기술개발을 할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한편,경산과학기술도시의 근간이 될 '테크노파크'유치를 적극추진하고 있다.

시민복지증진 사업으로는 백천동 산43의1 시유지 1만5천평에 노인전문병원 양로원 등을 고루 갖춘 '노인종합 복지타운'이 건립중에 있고 구농촌지도소 자리에 연건평 8백24평의 여성복지회관도건립중이다.

최시장은 선거공약인 명문중.고등학교설립 대단위유통단지 건립등에 대해서는 "지역과 기관간 이해가 엇갈려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으나 임기중엔 어떤식으로든 매듭을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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