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金賢哲)씨 비리사건 첫공판이 7일 오전 10시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형사 합의30부(재판장 손지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재판부는 오전에 현철씨와 김기섭(金己燮) 전안기부 운영차장에 대한 재판을, 오후에는 이들과별건으로 기소된 측근 박태중(朴泰重), 김희찬(金熙燦)씨 등 4명에 대한 재판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공판에서는 피고인별로 공소사실에 대한 검찰측 직접 신문이 진행되며 수사기록을 아직 받지 못한 변호인측의 반대 신문은 오는 21일 2차공판에서나 이루어질 전망이다.현철씨는 지난 9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경복고 동문등 기업인 6명으로부터 청탁등 대가성이 있는돈 32억2천만원을 포함, 모두 66억1천만원을 받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조세포탈혐의로 지난달 5일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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