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만 비상근무…피해상황조차 파악못해
○…울진군이 집중호우에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등 부산을 떨어놓고도 막상 재해가 발생하자 피해상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군민들이 불안.
군은 비가 그친지 10시간이나 지난 7일 오전 피해액이 농경지 2㏊ 침수정도라고 밝혔으나, 농경지 15㏊침수, 도로 유실, 절개지 붕괴로 인한 교통두절, 심지어 근무일지 미기재 사실까지 뒤늦게알려져 빈축.
군민들은 "원전등 위험시설물을 보유한 울진군의 재해대책수준이 겨우 이정도라니 불안해서 살수 있겠느냐"고 분개.
*** "매립장 반대" 면·이장 전원 사표
○…경산시 쓰레기매립장이 남산면 남곡리로 최종 확정되자 정호순 남산면장(57)이 7일자로 사표를 낸 데 이어 24개마을 이장 전원도 사표를 내 쓰레기매립장 설치를 둘러싼 파문이 증폭.정면장은 건강상 이유를 내세웠지만 지난 1년간 쓰레기매립장 설치문제로 남산면 주민들로부터온갖 수모를 겪었다는 소문.
이장들의 사표는 경산시에 대한 집단 반발로, 앞으로 쓰레기매립장설치 반대에 적극 나서기 위한전초전이라고.
*** 모처럼 민·관 일체감 시도
○…지난주 기관장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박팔용김천시장, 박명수김천경찰서장, 권계동김천교육장등 기관장 3명은 20여건의 각종 질문을 받고 5백여 참석자들에게 소관업무별로 소상히 설명해 모처럼 민·관 일체감을 시도.
3백여억원의 예산이 드는 시민운동장현대화사업에 대해서 박시장은 "시비확보가 무난해 목표연도인 2000년에는 차질없이 김천서 도민체전을 치를수 있다"고 자신있게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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