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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명태잡이 트롤어선 가을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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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감척대상..."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에 따라 우리나라 명태 어획량의 20%% 안팎을 차지하는 북해도 어장 출어 어선들이 올 가을부터 정부어선 감척(減隻)사업 대상에 포함돼 폐업한다.지난 94년부터 시작한 연근해 어선 감척 이외에 원양어선이 정부 보상금을 받고 폐업하는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9일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7월20일 배타적 경제수역 관련법을 시행하면서 북해도 어장에 대한 외국 어선의 입어 금지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올 7월말까지 개정 한일어업협정 타결 여부와 관계없이 이같은 금어 조치를 곧바로 시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는 늦어도 오는 8월까지 북해도 명태 잡이 트롤어선은 모두철수시키기로 결정했으며 철수하는 어선과 어구 등은 국고로 사들여 폐기하는 형식으로 감척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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