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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부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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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2호선 건설은 5년후(2002년) 끝나도록 돼 있으나 실제 대구시가 부담해야 하는 자금은 그 이후에 오히려 증가, 차후 5년간 부담이 연간 2천억~2천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이때문에 대구시 재정이 지하철 때문에 적어도 앞으로 10년간은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될 전망이며, 지하철 부채는 2015년은 돼야 상환이 완전히 끝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에 따르면 운영을 제외하고도 지하철 건설 및 부채 상환에 투입돼야 하는 돈은 올해 4천1백여억원 등 2002년까지 매년 5천억원 전후에 달하고, 최고 5천5백여억원대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 액수는 외국차관이 들어오기 전 대구시 및 각 구청이 차량도로 건설에 매년 투입하는 규모에 맞먹는 것이다.

그러나 2호선 완공연도인 2002년까지는 그 중 국비보조 및 융자, 공채 발행 등으로 충당하는 액수가 상당해 대구시의 일반회계 직접 부담은 매년 1천5백억원대에 그치고 있고, 가장 많은 97년에도 2천1백억원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2002년 건설이 완료되고 나면 2003년부터 5년간은 일반회계 부담이 오히려 매년 2천억원이상으로 증가하며, 2007년엔 2천6백억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또 2008년 이후에도 5년간 부담이매년 1백억~1백40억원대에 달하고, 2013년 이후 3년간도 매년 20억~70억원씩을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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