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李壽成)후보는 대구연설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서 중립을 표명하는 것이(자신을 지지하는데서)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비쳐져 오히려 손해보고있다"고 불만을 토로.그는 자신의 부친(고 이충영 변호사)의 전력을 문제삼았던 괴유인물의 처리에 대해 "밑에 사람들의 과잉충성일것"이라며 "과연 위에서 알았겠느냐"고 말해 문제삼지 않을 뜻임을 시사. 그러면서"지역에서 80넘은 사람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인데도 (자기부친을) 처음엔 빨갱이로 몰았다가 나중엔 친일분자로 몰아댄다"며 정치판을 비난한뒤 "이런 정치판이 내 생리에 맞진 않지만 그러나 내가 나서서 정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후보는 이날 후보마다 박정희 전대통령을 추모하고 있는데 대해 자신으로서는 무척 곤혹스런표정. 국민이 요구하는 강력한 카리스마가 지금같은 민주화시대에 가능한가에는 의문이라는 것.































댓글 많은 뉴스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