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위해 한밤중에도 병원으로 달려가는 요즘 여성과 달리 과거 우리의 어머니들은 집에서아이를 낳는게 다반사였다. 그러나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한 출산을 원하는 여성들의 의식변화로 해방후 조산원과 산부인과는 완전히 엇갈린 길을 걸어야했다.
지난 62년 개업조산원은 38곳, 조산사는 2백79명이었으나 97년 7월 현재 조산원은 단 6곳. 지난해에도 3군데가 문을 닫는 등 완전히 사양길을 걷고 있다. 조산사는 약 40명. 이와달리 산부인과 의원은 62년 5곳(신규 개원)에서 97년 1백18곳으로 24배나 증가했다.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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