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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창회장 선거 후유증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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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총동창회장 선거가 학내분규와 맞물려 친·반총장계로 갈리는등 선거가 끝난지 보름째인지금까지 뒷얘기가 시중의 화제.

대학 총동창회장은 추대가 통례이나 이번 선거는 신총장 퇴진을 요구한 전임회장 최이수씨(사업·52)와 계명인의 화합을 주장한 김재명씨 (대구은행 간부·51)가 경합, 학내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했다.

지난달 28일 선거에는 1천6백여명의 동문이 대거 참석, 자정까지 난상토론끝에 투표, 친총장계의김후보가 최전회장을 3백4표차로 눌렀다.

이번 선거를 놓고 최전회장측의 '민주동문회'는 "최씨를 낙선시키기 위해 대학측이 김씨를 내세운뒤 대대적인 동원전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신임회장은 "학내분규를 겪고 있는 모교의 명예를 회복하고 학교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은마음에서 출마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신임회장은 "동창회는 학교발전을 위해 측면에서 일해야한다"는 소신을 피력했고, 학교동문들도 새동창회장이 분규를 겪고 있는 계명대 사태에서 어떤역할을 하게될지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계명대는 지난해 4월부터 교수협의회의 총장퇴진 운동과 교협교수 징계파동을 겪어왔다.〈禹文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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