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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폐기물 불법매립한 운반·처리업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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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15일 허가없이 특정 산업폐기물을 대구시 위생매립장에 불법으로 묻은 폐기물수집운반업자 권용섭씨(45·우방환경 대표·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와 이를 부탁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송인범씨(50·대구시 서구 중리동)를 폐기물 처리업법 위반으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권씨는 지난 95년 2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송씨가 운영하는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폐염산과 황산을 재처리한 뒤 나온 슬러지 28t을 달성군 다사면 방천리 시매립장에 불법으로 매립했다는 것.권씨는 또 92년부터 4년동안 서대구공단 일대 1백여개 공장에서 나온 각종 산업쓰레기 4천여t을허가없이 시매립장에 묻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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