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업체 자금사정 계속 악화

"韓銀 대구지점 230개사 조사"

역내 업체들의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이 대구경북지역 2백30개 업체를 상대로 조사, 발표한 자금사정 BSI(전분기 대비)는 66.5를 기록, 전분기보다 더욱 악화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을 비롯한 전업종에 걸쳐 자금난이 심화됐으며 특히 도소매 및 건설업의 경우경기침체로 인한 판매부진과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중의 자금사정 BSI도 62.9%%로 예상돼 역내기업들의 자금 사정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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