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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만 도로공사..체증 부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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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를 맡은 기관과 업체들이 주로 통행량이 많은 낮시간대에 공사를 강행, 교통체증에 따른시민들의 짜증을 부채질하고 있다.

대구시 달서구 상인네거리는 고가차도 건설및 지하철1호선 출입구 공사가 겹쳐 지난 6월초부터영남고앞에서 대백상인점사이 6개차로 중 2개 차로가 공사장으로 바뀌었다. 공사를 맡은 대구시종합건설본부및 지하철건설본부는 통행량이 많은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낮공사를 하는 바람에 출퇴근시간 상습정체구간이 되고 있다. 특히 출근시간이면 영남고 앞도로는 5백m, 대백상인점앞도로는 2백m이상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는 실정이다.

팔달교 보차도 경계석 교체공사를 하고 있는 대구시 시설안전관리본부는 20일 새벽1시부터 오후5시까지 칠곡방향 3개 차로중 1개차로를 차단한채 공사를 했다. 때문에 팔달교 부근 도로가 정체돼 평시에도 칠곡으로 나가는 차량들이 팔달교에서 만평네거리까지 약 1km이상 밀리고 있다. 또시설안전관리본부는 지난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시 중구 신천대로 동신지하차도 입구에서 가드레일 보수공사를 하면서 신천대로 2개 차로 중 1개차로를 차단, 팔달교 방면으로 가는 차량들이 동신교에서 대봉교까지 약 2km나 정체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건설본부와 시설안전관리본부는 "야간공사를 하면 시야도 어둡고 인건비가 늘어 불가피하게 낮공사를 할 수밖에없다"고 변명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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