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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경영권 포기각서 제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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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그룹이 경영권 포기각서를 채권단에 제출하고 임직원 소유의계열사 주식지분도 양도한다.또 채권단의 요구를 수용해 아시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판매를 매각하고 임원진 감축폭도30%%에서 50%%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기아는 그러나 김선홍 그룹회장의 퇴진문제는 사태수습후 진퇴문제 결정이라는 내부방침을 정하고 채권단에 통보할 계획이다.

기아그룹은 보다 강도높은 자구계획을 마련하라는 채권단의 요구를 수용, 기존의 자구계획을 이같이 수정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아시아자동차와 자판이 매각되면 기아의 계열사는 13개에서 11개로 다시 줄어들게 되고 아시아의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재벌기업이 더러 있어 자동차산업의 구조개편이 수면위로 떠 오를전망이다.

기아는 이와 함께 채권단이 요구한 경영권 포기각서와 계열사 임원진들이 보유중인 주식지분도채권단에 양도하는 방안까지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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