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장엽 전쟁론 안보정국 우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회는 24일 고건총리를 비롯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였다.

여야 7명의 의원들은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황장엽씨의 전쟁발발설을 계기로 안보정국에 대한 엇갈린 시각을 드러내면서 공방을 벌였으며 대북 식량지원책과 일본의 우리어선 나포에 대한 정부측의 미온적인 대처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국민회의 정동영의원은 "황장엽씨의 전쟁발발론은 우리내부의 안보태세 강화에는 도움이 됐다"면서도 "12월 대선을 앞두고 전시 분위기가 조성될 경우 우리 민주주의는 중대한 위협을 받게될 것"이라며 안보정국 조성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러나 김도언, 이상현의원 등 여당의원들은 "황씨의 말이 아니더라도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북한의 무력도발행위는 언제든지 국지전 내지 전면전으로 비화될 수 있는 상황을 말해주는것"이라며 안보강화에 중점을 둘 것을 강조했다.

의원들은 이를 위해 "전쟁억제력을 바탕으로 한 철저한 대비태세 구축과 전쟁예방을 위한 노력은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며 북한 생화학전에 대한 대책 등 전쟁대비책을 촉구했다.대북 식량지원과 관련해 신한국당 송훈석의원은 "무원칙하고 일관성없는 대북식량지원은 지양돼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정동영, 김상우의원 등 국민회의 의원들은 "북한과의 신뢰구축을 위해대북식량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김허남의원은 일본의 어선 나포와 관련, " 최근 일본이 공해상에서 우리 어선을 나포한것은 그동안 추진해온 한일정상회담 등 대일외교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대응책을 촉구했다.

〈李相坤기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