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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벼리고개' 대형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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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낙석… 새 교량공사로 도로지반 침하…"

[합천] 국도가 불안해 운전중 안전모를 쓴다

국도 24호선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 개벼리고개는 측면이 90.로 깎여져 수시로 바윗돌이 떨어지는낙석위험지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개벼리고개를 상습 낙석위험구간으로 정하고 지난 95년 8월부터 72억3천6백만원을 들여 1.36㎞의 2차선 새 교량공사를 하고 있다.

오는 10월말쯤 완공예정이지만 장마철인 요즘 낙석위험에다 공사를 하면서부터 지반까지 붕괴되고 있어 불안이 겹쳤다.

주민들은 지반 붕괴원인을 공사주가 기존도로는 폐도가 된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깎아내렸기 때문 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방국토청은 낙석방지를 위한 조치를 소홀히 하고있어 공사주와 관청이 합작으로 방치한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개벼리고개 낙석 피해를 입고 국가를 상대로 소송해 이긴 강호동씨(38.율곡농협)는 이곳을 지나는 행인과 운전자 가운데는 낙석위험 때문에 헬멧까지 쓰고 다닌다 고 말했다.〈鄭光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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