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무역협상 신속처리권 부여 특별팀 구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의회간섭 최소화"

[워싱턴.孔薰義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행정부가 외국과의 무역협상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신속처리권 을 확보할 목적으로 24일 백악관에 특별팀을 구성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북미자유무역협상(NAFTA) 가입국가를 현재의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남미국가로 확대하는 데 필요한 무역협상에서 행정부가 의회의 간섭을 배제한 채 협상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오는 9월중 의회에 대해 행정부의 신속처리권을 보장하는 법안을 제출키로 했다.신속처리권 법안이 통과되는 경우 의회는 행정부의 외국과의 무역협상에서그 협상 조건이나 내용에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수 없으며, 다만 협상 전체에 대해 찬성이나 거부만을 결의할 수 있게 된다.

이에따라 행정부는 협상 내용에 따른 의회의 간섭을 우려치 않은 채 외국과의 협상을 강력히 진행시킬 수 있게 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