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1호선 1구간 (월배~대구역) 상업시운전이 8월20일쯤 시작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 구간 개통은 빠르면 10월말 혹은 11월초가 될 것 같다.
건설본부측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험이 마무리됐으며 상인-반월당-중앙로역을 제외한 모든 역의 역무시설까지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하철에 승객무게 만큼의 물 등을 싣고 달려보는 만차(滿車)시험도 이미 실시되고 있다.
이에따라 8월초에는 지하철공사측이 1구간 운영권을 건설본부로부터 가인수, 종합 기술시운전을20일 가량 실시할 예정이며, 이것이 완료되면 본격 상업시운전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관계자들은"상업시운전은 의무적으로 2개월 이상 실시돼야 하기때문에 개통은 10월말 혹은 11월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상업시운전에서는 만차 상태에서 역무-방송-통신 등이 종합적으로 시험된다.
한편 1호선 2구간 (대구역~안심)은 8월초 전기 공급과 함께 전동차 투입.시운행이 시작될 전망이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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