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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아세안 가입 중국에 압력 요청, 훈센 정권지지확보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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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AFP 연합]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중국에 접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이 캄보디아의 가입을 허용토록 압력을 가하려 하고 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27일 밝혔다.

훈 센 총리의 이같은 전략은 아세안이 캄보디아의 회원국 가입을 거부한 상황에서 역내에 강력한우방을 만드는 것이 정치적인 생존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한 외교소식통은 말했다.

훈 센 총리는 이에 따라 중국에 접근함으로써 아세안에 압력을 가하고 현 정부에 대한 경제적,도덕적 지지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이 소식통들은 말했다.

소식통들은 아세안이 당초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를 신규회원국으로 끌어들이려했던 이유가 부분적으로 지역 패자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에 대항하는데 있었다는 점에서 캄보디아의 대중국 접근이 부담이 돼 캄보디아를 예상보다 빨리 아세안에 가입시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훈 센은 캄보디아에서 대세를 장악한뒤 중국에 일련의 제스처를 보냈다.

훈 센은 지난주 대만대표부를 폐쇄한데 이어 대만항공사의 대북-프놈펜 직항노선 개설을 취소,중국으로부터 즉각적인 환영을 받았다.

훈 센 총리는 또 26일 대만, 중국, 홍콩에서 온 4백여명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연설하며 캄보디아가 중국이 견지하고 있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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